이백만복리·소극장·뱀독에 관한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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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播剧《穿进万人迷文的我人设崩了》/시즌1 번역문

이백만복리·소극장·뱀독에 관한 몇 가지

by 蛋白酥 2022. 1. 28.

https://weibo.com/7719637441/LcPHi7foX
@성운성음연구소
소극장 왔습니다~ 소사제 질투하는 모습 정말 귀엽다ㅎㅎㅎ

@묘이FM
소극장2왔습니다! 소사제는 정말 뱀독의 영향을 받은 걸까요? 어서 우리 현장 기자와 탐구해봅시다😼

@간식화본보호협회
설단융의 뱀독은 대체 어떻게 된 걸까? 본 방송국에서 소사매 기자를 파견해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소극장2·뱀독에 관한 몇 가지♥
☆200만 플레이 기념 투하☆미리 축하할게요 모두들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https://www.missevan.com/sound/player?id=4554468

 

穿进万人迷文的我人设崩了 第一季 ·小剧场 ·关于蛇毒的二三事_M站(猫耳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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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경传影镜[각주:1] 법술]
사매: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여러 도우께서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 천수종 일지봉의 봉화[각주:2]
다시.

[법술이 돌아간다]

사매:일지봉 소사제 설단융이 실수로 운강사의 독에 중독된 사건.
비록 여러분께서 어떻게 현장의 상황을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저와 생생하게 묘사해보시죠.
하지만 생각해보니 여러 도우께서 소사제의 병증에 대해 역시 이미…

다른 동문:그렇게 말하지 마. 소사제는 이 일을 꺼내지 못하게 한단 말이야.
그는 항상 자신이 뱀독의 영향을 받았단 걸 부인하는데.
병 걸린 사람은 다들 자기는 병이 없다고 말하지. 병을 감추고 치료를 거부하는 건 안 될 일이야!

사매:알겠어요 알겠어요.
여러분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소사제의 상황은,
이젠 종문 사람들도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이사형이 화려산에 간 뒤 소사제가 조금 호전될거라 여겼었는데요.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진 않으니--
오늘 그러니 제가 여러분을 다층 방문으로 이끌어
소사제가 뱀독의 인상을 받은건지 아닌지 심도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가시죠.

[법술전송]

소사매:제일 먼저, 저희는 문의해보겠습니다
당사사[각주:3]에게 자신의 독소에 대한 이해를.
사蛇형…
엇, 아니면 사수嫂[각주:4]실까요. 죄송합니다.

사매:저희가 눈에 익으시다고요?
맞아요 맞아요. 저희가 바로 얼마 전--

사매:아, 당신의 반려가 지금 어디에 있냐고 물으신 거죠…
당시 현장 환경에 근거해 보자면,
분명, 아직 이사형의 닭 구이 꼬치에 꽂혀있겠군요.

물지 마세요. 우린 우호적인 뜻으로 취재를 온 거라고요.
어떻게, 어떻게 사람을 물 수 있어요!
내 전영경!

[경공으로 뛰어내려, 공격]

대사형:우리 천수종의 문생이,
어떻게 일개 운강사에게 물리냔 말이야!

사매:대사형!

[뱀이 떨어져내린다. 운명했다.]

사형…수, 편히 가셨기를.

사매:대사형, 제가 기억하기로 수선대회 후
사부께 소사제의 뱀독이 재발했단 얘길 재차 말씀드린게 바로 사형이었죠
사형은 어떻게 소사제의 이상한 구석을 발견한 건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대사형:뱀독?
아, 그러고보니 이 일은 이사제가 내게 일깨워준 거야--
하지만, 사실 그가 일깨워주기 전에,
난 이미 이상한 지점을 감지했었어.

사매:대사형 위엄있어요. 조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대사형:이 일은 말이지,
아무래도 소사제와 이사제가 수선대회 후
일제히 며칠 실종된 뒤, 소사제가 혼자 먼저 객잔으로 돌아온 때부터 얘기하는게 좋겠지--

[기억 회상. 설단융이 어검하다 내린다]

점소이:이 수사분 돌아오셨군요.
이 며칠동안 당신의 사형제들이 당신을 힘겹게 찾았어요.

설단융:절 찾아요?

점소이:그럼요. 보세요, 당신의 그 사형이 오셨어요!

대사형:소사제,
그날 수진대회에서 떠나고 어딜 갔던 거야?
우리가 도처에서 널 찾았어. 혹시 무슨 일이 났었어?

설단융:저…
대사형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그저, 사적인 일들이에요. 괜찮습니다.

대사형:그래.
그럼, 너 네 이사형의 행방은 아니?

설단융:모릅니다.

대사형:십강 경기 그날 우리가 돌아오고,
네 이사형의 방엔 사람이 없었어. 쪽지같은 것도 남긴 게 없었고.
네 생각에 그가 이렇게 다 큰 사람이, 어딜 갈 수 있을 것 같니--

설단융:이사형이 어딜 가려거든 분명 저에게 알리지 않을 겁니다.
아니면 대사형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저와 이사형의 사적인 교분이 그가 자발적으로 어디로 갈 건지,
누굴 볼 지, 무슨 일을 할 지 알릴 정도 깊다고?

대사형:난 그냥 무심결에 물어본 거야. 무…무슨 다른 뜻은 없어.

설단융:죄송합니다 대사형. 피곤합니다. 먼저 방에 돌아가겠습니다.

사매:멈춰--

[회상 끝]

그러니까, 소사제가 화를 냈단 거네요?

대사형:비록 왜 화를 낸 건진 모르겠지만,
하지만 보기에 심란하고 정신이 사나운게, 예전이랑은…
맞아, 오사제가 애초에 소사제를 도와서
뱀독을 억제하고 치료한 첫 사람 아니야?
너희 만약 소사제의 정황을 잘 알고 싶다면
그에게 가르침을 청해봐도 돼.

사매:대사형 말씀이 맞아요!

[순간이동]

[법술 전송/두운식의 방]

사매:오사형!

두운식:너 어디서 튀어나온거야?
일지봉은 '이형지술移形之术' 사용을 불허하는 거 아니었어?

사매:오사형 일단은 이런 거에 얽매이지 말고요--
사형은 소사제의 뱀독이 아직 제거되지 않은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두운식:소사제?
이 건은 말하고보니 확실히 상당히 수상해.
이론대로라면 사부께서 이미 소사제의 뱀독을 깨끗이 제거하셨어.
하지만 요즘 보면 오히려 우리가 예상한 것과는 차이가 있어--

[기억 회상/두운식이 격하게 문을 민다]

두운식:소사제 돌아왔구나!
입술은 왜 더듬어. 어디 다쳤어?

설단융:오사형은 어찌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는데, 함부로 문을 밀고 들어올 수 있습니까?

두운식:미안해 소사제, 난 그저 걱정돼서…
아 맞아. 이사형이 너와 같이 왔지. 그도 돌아왔어?

설단융:오사형, 전 이미 대사형께 알려드렸습니다.
설마 모든 동문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까
저와 이사형은 당연히 그림자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요!

두운식:아, 아니. 난 그런…

설단융:게다가 오사형은 어째서 갑자기 이사형에게 그렇게 주의를 기울이십니까?
설마 수선대회 첫날
객방 안에서 이사형과 못 끝낸 일이 있어서 그런 겁니까?

두운식:아니, 소사제 오해야!

설단융:오사형, 단융은 동문의 정을 존중하여
사형을 '사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사형과 같이, 만약 오사형이 또 다시 이사형에게…
혹은 다른 동문에게 예를 벗어난 거동을 보인다면,
단융은 종문 제자로서,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겁니다!

두운식:오해! 오해야 소사제!

대사형:이사제! 드디어 돌아왔구나!

두운식:이사형이 돌아왔구나…

두운식:소사제,소사제 왜 그렇게 급하게 뛰는거야!

[회상 끝]

대사형:그렇지 그렇지
내가 그때 소사제 이상하다고 했지!

두운식:대사형은 또 어디서…
됐어요. 전 이미 이런 일은 묻기 포기했습니다.

사매:이렇게 보니까
소사제는 이사형과 관련된 일에 맞닥뜨리기만 하면
그제야…난 또 운강사의 독이 음//독 인줄 알았죠--
원래 이렇게 오래도록 계속되는 효과도 있나요?

대사형:누가 알겠어?
내가 나중에 특별히 소사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적으로 그에게 뱀독에 관해 물었었지
하지만 그는 오히려 더 화를 내면서, 높은 소리로 말했어--

설단융:뱀독 얘기는 꺼내지 마십시오. 그것과 상관 없습니다!

대사형:맞아맞아맞아, 한 글자도 안 틀리고 바로 그렇게.
소사제! 너 폐관한 거 아니었…

사매:소, 소사제. 오랜만이야.
네 손에 포장을 보니, 하산해서 산 거야?
사실 넌 필요하면 사형 사저에게 말만 하면, 우리가 네게--

설단융:사형 사저께서 걱정해주시니, 단융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법술을 시전하자, 전영경이 날아간다]

사매:소사제,소사제 사정을 봐줘. 내 전영경--

[전영 중단]

[지춘주/찬바람이 매섭게 분다]

[전영경이 탁자에 내던져진다]

설단융:뱀독, 또 뱀독이야…
모든 사람이, 심지어 그마저도…

[회상 시작]

방조주:소사제. 내가 널, 안아도 될까?
방조주:나는, 그저 소사제 네가 무사하기만 하면 됐어…
방조주:소사제 넌 정말 향기롭구나…
방조주:이제보니 소사제 네 체내에 있는 운강사의 독이
아직 깨끗이 씻기지 않았나 봐.

[회상 끝]

설단융[속마음]: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어. 어쩔땐 감정이 그렇게 진실되고 간절하더니,
어쩔땐 또…거리감있게 자제하고, 모든 일을 다 뱀독에 미뤄버려.

[회상 시작]

방조주:소사제, 소사제 좀 진정해,
넌 절벽 위의 꽃이라고…
내 허리띠 헤집지 마 너!

[회상 끝]

설단융:역시 그때 산굴 속에서,
그가 손발을 어찌할줄 모르던 모습은 비교적…

[단수검이 날아와, 설단융에게 살짝 접촉한다. 위로하는 것처럼]

설단융: 알아. 반년의 기한만 지나면,
그는 다시는 그렇게 여기지 않겠지--
반년일 뿐이야. 곧…곧이야.

[단수검이 또 설단융의 허리춤에 있는 포대를 건드린다.]

설단융:포대는 왜 건드려…네가 또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먹기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여기 없는걸.

[포대를 연다]

설단융:역시…그날만큼 맛있진 않구나.

  1. 화면을 전송하는 거울 [본문으로]
  2. 봉우리의 꽃 [본문으로]
  3. 당사 뱀 [본문으로]
  4. 아주머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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