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文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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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穿进万人迷文的我人设崩了》东施娘/번역문(완결)

문안文案

by 蛋白酥 2020. 5. 12.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

새 표지 / 2021 11 17 추가

 

 穿进万人迷文的我人设崩了
作者:东施娘

천진[각주:1]만인미[각주:2][각주:3][각주:4][각주:5]인설[각주:6]붕료[각주:7]

(총수물에 빙의한 내가 캐붕났다)
작가:동시랑

 

방조주는 주인공(攻)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장편 탐미[각주:8]소설에 들어가, 그 안의 그와 동성동명인 이사형[각주:9]이 되었다.

원작에서, 방조주는 주인수(受) 소사제[각주:10]를 미친 듯이 사랑했다. 그를 위해 칼을 막고, 그를 위해 요수를 죽이고, 그를 위해 쾅쾅 감옥 벽을 쳤다.

 

하지만 이젠……

방조주: 됐어. 소사제한테 구애하는 사람은 너무 많아. 나는 그냥 씻고 잘란다.

 

방조주가 소사제에게 구애하길 포기했기 때문에, 다른 주식남[각주:11]들은 이렇게 각성한 방조주를 만나, 잇달아 그와 좋은 친구가 되고, 때때로 마음 속의 작은 비밀을 나누기도 했다.

 

 

주식남1 : 지난번에 소사제에게 선초를 따줬더니, 고맙다고 했어요.

방조주(놀란 척) : 그거 소사제가 너 좋아하는 거네!

 

주식남2: 소사제가 저번에 저와 함께 임무를 하러 갈 때, 안전에 신경을 쓰라고 했어요.

방조주(태연한 척) :절대[각주:12] 너 좋아하는거네. 확실해.[각주:13]

 

주식남3: 그가 지난번에 요수를 잡을 때 옷이 찢어져서, 내 외투를 빌려 줬는데, 필요없다 했어요.

방조주(턱을 만지며): 분명 네가 좋아서, 너무 수줍어서 그런거지.

 

……

 

그러다, 소사제가 찾아왔다.

 

 

소사제 미인 얼굴로 싸늘하게: 이사형, 누군가가 매일 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헛소문을 냅니다. 그가 나를 좋아하는 걸까요?

방조주 두 번 기침하며: 소사제, 할 말 있으면 말로 좋게좋게 하자. 우선 내 몸에서 곤선승부터 풀어주면 안 될까?

 

 

*연애할 생각은 없고 그저 대충 살다 가고 싶은 함어[각주:14]수X본래 온 힘을 다해 신선수련하다 반쯤 와서 사마외도 걷는 고기잡이공

*공은 전기에는 모두를 유혹하는 속성이 있지만, 후기엔 속성이 수의 몸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큼

 


*이 부분에 들어간 다른 작품 소개는 생략했습니다.

 

 

내용태그 : 연하 달달 책빙의

 

검색키워드: 주역:방조주(이것은 수) 조연: 설단융(이것은 공) 

 

한 마디 소개: 이번 생은 평생 연애할 일 없겠지 (응 있어[각주:15])


문장기본정보

문장유형 : 창작-순애-가공역사-애정

작품시점 : 주인수

작품스타일 : 가벼움


이전 포스팅

www.danbaisu.postype.com/post/6555800

 

 

  1. 뚫고 들어가다. 여기선 책빙의. [본문으로]
  2. 모든 사람을 유혹함 [본문으로]
  3. 글, 소설 [본문으로]
  4. ~한, ~인, ~의 [본문으로]
  5. 나. 내가. [본문으로]
  6. 인물 설정, 캐릭터 [본문으로]
  7. 무너졌다. 붕괴했다. [본문으로]
  8. 耽美[dānměi] 사전적인 의미 자체는 탐미지만 보통 danmei 라 하면 chinese yaoi or bl novel 입니다(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danmei) [본문으로]
  9. 둘째 사형 [본문으로]
  10. 막내 사제 [본문으로]
  11. 공 후보 [본문으로]
  12. 绝壁 [본문으로]
  13. 没跑了 [본문으로]
  14. *원문:混吃等死的咸鱼 그럭저럭 먹고 살다 죽기만을 기다리는 절인 생선. 절인 생선咸鱼는 영화 소림축구의  '사람이 돼서 꿈이 없으면, 절인생선이랑 다를 게 뭐야?'라는 대사에서 유래한 말로, 꿈이 없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조금 예전 유행어로 바꾸자면 잉여. (참고:https://baike.baidu.com/item/%E5%92%B8%E9%B1%BC/19439889) [본문으로]
  15. 真香정말 향기롭다. 진짜 맛있다. 라는 뜻. 예능에서 죽어도 이런 거 안 먹겠다고 화내던 출연자가 금방 웃으면서 먹으면서 한 말. 고집이 꺾이는 상황에서 오는 재미를 돋보이게 하는 유행어. 설명하기 너무 길어서 안 해두고 전엔 뜻만 맞춰 개꿀이라고 해뒀으나 내용에 맞게 수정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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