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까짓것 사제 팔아서 살 길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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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穿进万人迷文的我人设崩了》东施娘/번역문(완결)

제8장 까짓것 사제 팔아서 살 길 찾으면 된다.

by 蛋白酥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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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선의, 방조주는 설단융보다 더 적합한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 어쨌거나 이 책 속에서 그의 옷을 벗기고 싶어하는 남자가 너무 많기도 했고.
"소사제, 이 금선의는 모기랑 벌레를 막는 것 외에도, 효능이 하나 더 있는데...음.....” 방조주는 설단융을 한 번 봤다. 아무리 그 같은 함어라도, 눈앞의 소년이 절색이라 할 만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금처럼 가까이서 볼 때는. "소사제가 이 옷을 입고 나면, 스스로밖에 벗을 수 없어. 다른 사람은 이 옷을 빼앗을 수 없어. 세간의 대부분의 법보는 모두 빼앗길 수 있는 거지만, 오직 이 옷은, 소사제가 자발적으로 주거나 불행히 다치는 것만 아니면, 그 누구도 이 금선의를 빼앗을 수 없어.”

방조주는 금선의의 가장 큰 기능을 매우 우회적으로 소개했다. 설단융은 말을 듣고, 손을 내밀어 금선의를 만져봤다. 그의 손가락은 양지옥처럼 희었는데, 금선의에 대자, 그의 손이 더 흰지, 아니면 금선의가 더 하얀지 구별할 수 없었다.
설단융은 한 번만 만졌지만, 곧 바로 손을 거두었다.

"이사형은 왜 제게 이렇게 귀중한 물건을 주십니까?" 그가 작은 소리로 물었다.

방조주는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까지 귀중한 편도 아니야. 다른 사형제들한테도, 다 선물했어."

이 말이 나오자, 어느 부분이 설단융을 거슬리게 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의 얼굴은 확연히 냉랭해졌다. 곧이어 금선의를 한 손으로 낚아채고, 또 다른 손으론 문을 닫았다. “그럼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형. 다만 저는 좌선수련을 해야 해서, 사형과 한담은 못 나눕니다.”

“쾅—“하고, 문이 닫혔다.
방조주는 하마터면 끼일 뻔했다. 갑자기 닫히는 문을 보고, 입이 벌어졌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다물었다. 이게 어디가 소사제냐, 거의 소 조상님[각주:1]이지.

물건을 다 선물한 방조주가 막 방으로 돌아왔다. 그의 저물계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열어보니, 천리옥패에서 소리가 난 것이었다.

"들리냐? 빨리 대답해! 대답하지 않으면, 내가 지금 너 바로 죽이고, 너의 그 사형사제들도 죽일거다!” 려주의 의기양양한 목소리가 천리옥패를 통해 전해왔다.

방조주는 천리옥패를 저물계에서 꺼내들었다. 이 물건 좀 핸드폰 같네. 핸드폰이 이거보다 낫지만. 적어도 동의를 해야, 상대방의 목소리가 전해지는데다가, 게다가 핸드폰은 전화를 끊을 수도 있으니.

"무슨 일로?" 방조주가 물었다.

려주는 흥 했다."내 보물[각주:2]단융이는 뭐 하고 있어?"
방조주는 생각을 하고, 두 글자로 대답했다. “수련.”

"네가 어떻게 알아? 그를 훔쳐봤어?" 려주는 폭죽을 먹은 듯, 순식간에 폭발했다.
"그가 전에 방에 돌아가서 수련하겠다 얘기했어. 지금이라면 분명 수련할 거라 생각했지. 추측했을 뿐이야." 방조주가 말했다.

려주는 또 흥 소리를 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지. 그를 몰래 훔쳐본 게 분명해. 내가 보니까 화본에서, 바로 너 같은 사형이 제일 변태야. 어릴 적부터 설단융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그는 바락바락 욕을 잔뜩 퍼붓더니, 긴 한숨을 내쉬었다. 마침내 본론으로 들어갔다. "어이, 나 몰래 집 나와서 노는 거거든. 지금 돈이 없어. 네가 와서 돈 좀 줘.”

방조주는 단호히 거절했다. "안 가."
그는 누워서 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려주는 진저리를 치는 듯했다. "네가 감히! 네가 감히 나를 거절하다니! 나는..."
방조주가 그의 말을 끊었다. “요 녀석아, 내가 왜 널 못 거절하는데? 네 수련 경지가 나만큼 높아?너 지금 부탁하는 거 아니야? 너 이게 부탁하는 태도야? 물론, 너는 네 아버지를 불러올 수 있지. 근데 내 생각에 네 아버지가 내가 널 거절했단 것을 알면, 네가 스스로 그에게 연락하면, 그는 나를 탓하기는커녕, 오히려 내가 잘 했다고 할 걸.”

이 말은 려주의 말문이 막히게 했다. 결국 그 소마두는 오랫동안 침묵했다. 수단을 바꿔, 가련한 말투로 말했다 : "형, 와주라. 내가 돈이 없다고 걔네가 나 떠나지도 못하게 해. 내가 여기서 몸으로 빚을 갚아야 한대. 접시 몇 만개 닦으라 할 거래.”

방조주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계속 말했고, 방조주는 귀찮아서 머리가 다 터질 것 같았다. 잠도 더 이상 못 잘 것 같았다. 그는 이 천리옥패를 버리고 싶었지만, 자제했다. 이 소마두는 뒷배가 있어, 참아!

그러나 방조주는 려주가 현재 있는 곳이 그곳에서 유명한 풍월장소—류금굴[각주:3]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류금굴, 이름 난 개미지옥[각주:4] 그곳의 미인은 셀레야 셀 수 없었다. 설령 청소하는 잡부라도, 절대적으로 청초했다. 그래서 이 가게는 그렇게 비싼 거였다.

방조주는 느릿느릿 류금굴로 갔다. 막 문 앞에 서자마자, 어떤 사람이 위로 오라 맞이했다. 그 여자는 용모가 상스럽지 않았고, 온유하게 물었다. "객관께선 처음 오셨어요? 제가 조금 알려드릴까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전 사람을 찾으러 왔어요. 그 계산할 돈이 없어서 남아서 접시 닦아야 하는 그 사람이요."

방조주가 말하자, 여자는 나지막하게 웃었다. "객관께서 농담하시는군요. 저희가 어떻게 손님을 남겨 접시를 닦게 하겠습니까." 말하면서, 손을 흔들어 사람을 불러 그를 안내하게 했다.

방조주는 3층의 한 독방으로 안내되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려주가 나른하게 미인탑[각주:5] 위에 누워있는 게 보였다. 그 옆에는 어린 미인 두 명이 다리를 두드려주고, 한 명의 작은 미인이 그에게 부채로 바람을 불어주고 있었다. 방 안에는 끊임없이 관현악기 소리가 났다. 비단 장막 뒤에 희미하게 사람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그 사람이 금을 치고 있는 것 같았다. 려주는 방조주가 오는 것을 보고, 눈썹을 치켜세웠다. “왔네. 이 몸이 너를 기다린 지 오래다.”

방조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책상 위에 큰 은자 주머니 하나만 놓고 떠나려 했다. 다만 그는 아직 나가기 전, 려주가 먼저 손을 들어, 법술로 문을 닫았다. “그렇게 빨리 가서 뭐하게? 너는 매일매일 그 객잔에 틀어박혀 있는데 답답하지도 않아? 오늘 이 몸이 너를 데리고 눈을 뜨게 해주마." 그는 돌아서 비단 장막 뒤의 사람에게 말했다. "나와라, 천수종에서 온 이 수사를 잘 모셔라. 잘 모시면, 상으로 줄 돈이 적지 않다."

관현악기 소리가 멈췄다. 붉은 옷의 미인이 비단 장막 뒤에서 천천히 걸어 나왔다.
방조주는 그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이 려주가 분명히 일을 꾸민 거다. 그래서 그는 시원스레 걸상을 찾아 앉았다. 누군가 가까이 오는 게 힐끗 보이자, 아무렇게나 말했다. "앉아."

"공자, 소녀는 의의[각주:6]예요." 미인은 방조주에게 가까이 앉았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방조주는 자기 걸상을 조금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의의는 방조주의 움직임을 보고, 조금 상처받은 표정을 지었다. “공자는 의의가 싫으세요?"
"아니, 다만 의의가 날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방조주는 품에서 화본 한 권을 꺼냈다. “요즘 내가책을 많이 읽어서, 눈을 좀 많이 썼어. 수고스럽지만, 의의 낭자가 내가 접어둔 부분부터 읽기 시작해줘. 나랑 너무 가까우면, 소리가 너무 커서, 오히려 안 좋을 것 같네."

이 말이 나오자, 옆에 있던 몇 사람이 어리둥절해졌다.
려주는 눈썹을 찡그리며, 몸을 뒤척이며 일어나 앉았다. “너도 참 분위기가 없네. 여기까지 와서 화본을 듣다니, 왜 화루에 가서 안 듣고?”

"그러고 싶은데, 유감스럽게도 네가 못 가게 했잖아." 방조주는 평온히 말했다. “지금 보내주면, 지금 바로 차루에 갈 게. "

"못 가!" 려주는 생각할 필요 없이 곧장 말했다. 뒤이어 그 의의 낭자에게, "지금 바로 읽어."
말을 마치고, 그는 다시 드러누웠다.

그 의의 낭자는 손에 쥐고 있는 화본을 봤다. 표지에 쓰여 있었다—
《산중묘사》[각주:7]

딱 봐도 점잖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 은근히 경멸하는 빛이 났지만, 겉으로는 상냥하게 응답하며, 책을 폈다.
그리고 의의낭자는 밤새 사냥꾼이 사냥하는 이야기를 읽었다.

려주는 뒤까지 듣고, 참지 못하고 말참견을 했다. “이 자식 사냥을 너무 하는 거 아냐, 일개 일반인이 뭘 믿고 화살 한 발 쏴서 곰의 눈을 명중시켜?”
"화본이잖아. 다 지어낸거지. 들으면 됐어." 방조주는 려주를 위로한 후, 또 의의 낭자에게 차 한 잔을 따라주었다. “목마르죠? 차 한 잔 마시고 목 축이고 다시 읽어요."

의의낭자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지만, 그 웃음기는 눈에 띄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반 이상 읽은 뒤, 려주는 마침내 듣고 싶지 않아졌다. 몸을 돌려서 침대에서 내려와, 걸어오면서 채찍으로 방조주의 손을 감았다. 뒤이어 힘껏 잡아당겼다. "가, 안 들어."

방조주는 사실 좀 졸렸다. 이 말을 듣고, 자연스레 기꺼이 떠났다. 그는 의의낭자의 손에서 책을 받아다가, 려주와 함께 방문을 나섰다.

그들이 류금굴을 빠져나오자, 려주는 걸음을 멈추고 그를 바라봤다. "너 총명한 편이구나."
방조주는 어리둥절했다. "응?"

려주는 눈썹을 찡그렸다. “너 그 몇몇 여자들한테 문제 있는거 몰라봤어? 특히 너한테 책을 읽어준 그 의의는, 온몸의 피비린내가, 지분 냄새로 가리지 못할 정도로 진했어.”

방함어의 온 얼굴이 멍했다.

"난 또 네가 아까 일부러 그 의의를 괴롭혀서, 그녀에게 네가 상대하기 어렵다 알려준 줄 알았다고. 네가 진짜 책을 들으러 온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너 우리가 아까 못 나올 뻔 한 건 알아 몰라?"려주가 분개하며 말했다. 채찍 자루를 잡고 방조주에게 힘껏 내리치기도 했다.     

방조주는 너무 아파서, 참지 못하고 려주의 손을 잡았다. "우리가 아니라, 너야. 넌 문제가 있는 걸 알면서, 나더러 가라고 불러?”
려주는 방조주가 잡은 그의 손을 노려보면서, 힘껏 뽑아냈다. "당연하지. 네가 날 구해야지."

그는 방조주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린 듯, 생각하다, 한 마디를 보탰다. "너 화났어? 까짓것 내가 우리 아버지더러 너에게 같은 물건을 주라고 하면 되잖아."
그 암혼문 대마두?

"그럴 필요 없어." 방조주는 즉시 거절했다. "지금 괜찮아. 너 이제 무사히 거기서 나왔으니까, 나 가도 되지?”

려주는 시무룩해서 입을 오그라트렸다. 하지만 곧, 표정을 바꿨다. "그래도 돼, 하지만 난 너랑 같이 돌아갈 거야, 내 보물 단융을 만나러 갈 거야."
"네 보물 단융은 널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 방조주가 말했다.

려주는 듣자마자, 눈썹을 치켜세우고, 또 채찍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방조주가 먼저 막아섰다. 그는 직접 려주의 두 손을 잡았다. “말 들을래 말래? 나 정말 지쳤어. 돌아가서 쉬어야 해, 놀고 싶으면, 다음에 다시 놀자. 어때

그에게 손이 잡힌 검은 옷의 소년의 눈은 갑자기 고양이의 눈처럼 휘둥그레졌다. 그는 자신이 잡힌 두 손을 보고, 목소리가 더듬거렸다. "너…..너 이 몸을 풀어라!"

"먼저 말을 들어." 방함어는 돌아가 누울 생각 뿐이었다. 그는 이 소마두와 놀아줄 정신과 체력이 없었다.
소마두는 손을 빼내려고 했지만, 뽑아낼 수가 없었다. 그는 어떻게 생각한건지 모르겠지만, 놀랍게도 가장 직접적인 무기를 썼다. 고개를 숙여 방조주의 손을 향해 문 것이다.

"쓰읍--"
방조주가 숨을 들이쉬며, 참지 못하고 손을 거두어들였다. "너 개띠야?”

소마두가 흥 하며,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누가 너보고 이 몸의 손을 잡으라고 했어. 내가 아버지를 보면, 꼭 너를 제대로 훈계하라고 할 거야." 그는 또 고개를 돌려, 방조주를 위아래로 한 차례 훑어보았다. “그때 가면 어디 너를 한 입만 물겠어? 네 온몸을 다 물 거야, 물어죽인다!”

방조주는 이 말을 듣고, 입꼬리를 살짝 뺐다. “그래도 온 몸을 다 물 필요는 없잖아."

려주는 원래 표독스럽게 그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방조주의 표정을 보고, 또 이 말을 듣고, 그는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그는 무엇인가를 생각한 듯,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졌다. 마치 석류 열매같았다. "넌 역시 짐승이야! 뻔뻔하긴! 누가 널 문다고!

"아니, 아무도 안 물어." 방조주는 비위 맞춰주길 시도했다.
그런데 소마두는 철저히 화가 났다. 화가 나서 눈이 불타올랐다. 하지만 그는 또 자기가 방조주를 이기지 못할 걸 알고 있었다. 심호흡을 몇 차례 한 후, 모진 말 한 마디를 내뱉고 뛰어갔다.

"기다리고 있어!"

그 자리에 남아 있던 방조주는 아랫입술을 오므렸다, 빌어먹을, 이 소마두를 건드렸으니, 그 큰 놈이 오는 거 아냐?
그는 한바탕 생각을 했지만, 먼저 돌아가서 자기로 결정했다.

잠에서 깬 다음 다시 이야기하자. 까짓것 사제 팔아서 살 길 찾으면 된다.

*

방조주가 돌아갔을 때, 객잔은 이미 잠겨있었다. 그래서 그는 부득이하게 문을 두드려야 했다. 다만 점소이가 일어나 그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문을 열어준 것은 뜻밖에도 그의 소사제 설단융이었다.

설단융은 옷도 단정했고, 머리카락도 흐트러지지 않아, 아직 자지 않은 것 같았다.
방조주는 설단융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잠시 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멍한 사이, 설단융은 그가 아직도 들고 있는 오른손을 신경썼다.

객잔 밖에 걸린 그 두 개의 빨간 초롱불은 환하게 밝아서, 방조주의 오른손에 있는 잇자국을 아주 명확히 드러냈다.

순간, 방조주는 온몸의 온도가 10도 이상 떨어진 것 같다 느꼈다.



작가가 할 말이 있어요:

함어 변신----황어![각주:8]
일연참!

 

www.danbaisu.postype.com/post/6620721 다듬어서 올립니다.

  1. 小祖宗 [xiǎozǔzōng] 명사 연장자가 후배를 욕하는 말. 祖宗=조상 [본문으로]
  2. 宝贝 원래 뜻은 보물 보배지만, 예쁜이 귀염둥이 아기 자기 등의 뜻으로 쓰입니다. [본문으로]
  3. 鎏金窟구슬 금 굴 [본문으로]
  4. 烧钱洞 돈을 불태우듯 많이 쓰게 하는 동굴 [본문으로]
  5. 贵妃椅 이라고도 불리는 가구의 일종. 링크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www.baike.com/wiki/%E7%BE%8E%E4%BA%BA%E6%A6%BB [본문으로]
  6. 依依 한들한들, 떠나기 아쉬워하는 모양 [본문으로]
  7. 《山中妙事》 산 속의 기묘한 일 [본문으로]
  8. 조기, 밀항자, 무임 승차객, 금을 막대기처럼 늘인 것, 멍청이, 전족을 하지 않은 기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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