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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8]제24장 그는 등을 들고 오는 청년을 보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5. 16.
[R18][유료분량 시작]제23장 흐으윽, 그는 파렴치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5. 13.
유료분량(제23장부터) 번역 비밀번호 안내 2022.01.11 수정-진강문학성 시스템상 바뀐 부분이 있어 설명을 수정, 보충하였습니다. 2020.11.23 수정-이제 적용되지 않는 내용은 취소선을 쳐두었으며, 그중 글이 길어지는 부분은 접어두었습니다. 2020.12.29 수정 - 그동안 문의를 받은 부분 일부 추가, 수정하였습니다. 굵게 밑줄 배경색처리한 부분부터 읽어보고,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고 문의해주세요. danbaisu.tistory.com/104 위 링크에서 설명한 내용대로 비밀번호가 공유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편의상 비밀번호를 바꿉니다. 티스토리에서 비밀번호를 맞춰 하나의 글을 조회하면, 그 글과 비밀번호가 같은 다른 모든 글도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점 때문에 앞으로 일부 .. 2020. 5. 13.
[무료공개분량 끝]제22장 그는 입술을 핥고 나서, 참지 못하고 또 두 알을 먹었다.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22 수련은 재미 없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고통스럽다. 방조주가 붙잡혀 계속 수련한 지 한 달 뒤, 비록 또 맨 처음 한담에 들어갔을 때만큼 괴롭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매번 막 들어갔을 때는 여전히 몸을 덜덜 떨었다. 수련을 마치자마자, 바로 자신의 여우가죽옷을 몸에 싸매며, 그는 또 눈색의 홑옷을 입은 소사제를 봤다. 보양을 중시하는 손윗사람이 철없는 손아랫사람을 보는 느낌이 적지 않게 들었다. "소사제, 이 옷 입지그래." 방조주는 또 자신의 불꽃색 여우가죽옷을 뒤적여 꺼내, 설단융에게 건넸다. 상대가 입길 바라며. 설단융은 여전히 받지 않았다. 그는 쌀쌀맞게 방조주를 힐끗 훑어보고는, 앞장서서.. 2020. 5. 12.
제21장 물안개가 그의 뺨을 타고 떨어져 내렸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21 물소리가 콸콸 났다. 그러나 잠깐 사이, 설단융은 이미 방조주의 앞에 다다랐다. 그는 지금 얼굴빛이 창백한 방조주를 보고, 손을 뻗어 상대방의 어깨 위에 놓았다. 법술을 쓰고, 힘을 실어, 그 사람을 물속으로 눌러 넣었다. 이번에, 방조주는 완전히 물에 들어갔다. 그는 추워서 온몸을 떨었다. 당장이라도 일어서려 했지만, 설단융이 아직도 그의 어깨를 누르고 있었다. 설단융이 허리를 굽혀 그를 바라봤다. 눈처럼 하얗고 아름다운 얼굴에 반짝이고 투명한 물방울이 적셔졌다. 그 봉안은 얼음처럼 차가워서, 또 다른 한담 같았다. "이사형, 이 1년 동안 수련을 별로 안 한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방조주는 찔리는 미.. 2020. 5. 12.
제20장 그는 한걸음 한걸음 방조주쪽을 향해 걸어왔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20 소년의 몸매는 섬세하고 늘씬했다. 홑옷만 입어서 몸이 더욱 잘 드러났다. 이전에 밖에 있을 때와는 조금 달랐다. 지춘주의 설단융은 확실히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편이었다. 긴 머리는 헝겊 조각을 써서 간단하게 묶었을 뿐이었다. 시원하고 깨끗했다. 마치 어두운 밤에 만개한 한 그루 설담화같았다. 그러나 이 광경을 본 방조주는 소사제가 추운지 안 추운지 생각을 안 할 수 없었다. 특히 찬바람이 설단융의 소매로 들어가, 바람이 들어간 소매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봤을 때, 보온 노선을 걷는 그는 정말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의 저물계를 뒤져 다른 여우가죽옷 한 벌을 찾아, 몸을 일으켜, 상대에게 건네줬다. "소사.. 2020. 5. 12.
제19장 설단융은 소매 아래의 손을 소리 없이 꼭 쥐었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9 방조주는 시간을 가늠해 봤다, 객잔에 돌아갈 때가 된 것 같았다. 바로 아직도 끊임없이 말하고 있던 려주에게 직접 정신술을 걸었다. 걸고 나서, 그는 언제 또 다시 그의 허리에 감긴지 모를 현금장편을 떼어내, 려주의 몸에 걸어 돌려줬다. "됐다. 난 갈게." 려주의 고양이 눈이 더 크게 뜨였다. "어디 가?" "안심해, 네 새어머니 되러 가는 거 아냐." 방조주는 그 곳의 결계를 보고, 거의 힘들이지 않고 려주의 결계를 깨뜨렸다. 비록 그는 려일엽을 이길 수는 없지만, 려주를 뭉개는 건 아주 여유만만했다. "못 가, 내 말 아직 다 안 끝났..." 려주는 말을 끝내지 못했는데, 눈앞의 사람이 사라진 걸 알고.. 2020. 5. 12.
제18장 무슨 예쁜 새어머니 잘생긴 양아들을 하는거야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8 설단융의 표정은 확연히 변했다. 붉은 입술을 꽉 다물었다. 무언가를 참는 듯 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몸을 돌려, 다시 빈 곳을 찾아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방조주는 설단융이 갑자기 그에게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걸 보고, 잠시 멍하니 있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거야말로 정상적인 소사제였다. 이전의 소사제는 너무나 비정상적이었다. 틀림없이 독소에 의해 대뇌가 혼란스러워진 것이다. 그들은 이 낡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방조주는 본래 설단융과 바깥의 동정에 주의를 기울이려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잠들었다. 다시 깨어난 건 설단융에게 불려 깬 거였다. "이사형, 우리 가야.. 2020. 5. 12.
제17장 갑작스럽게 손쓸 틈 없이 한 입에 쪽쪽당한 방조주는 할 말을 잃었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7 설단융은 잠시 멈칫한 뒤, 결정술을 썼다. 또 저물계에서 방석을 꺼내서, 바닥에 깔고, 다시 품에 안은 방조주를 봤다. 그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서야, 그는 그제서야 그 사람을 내려 놓았다. 방조주는 일단 방석 위에 앉고, 바로 참지 못하고 몸에 걸친 옷을 꽉 잡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이, 이때 방조주는 매우 가련해 보였다. 장발은 일찍이 려일엽에 의해 흩어졌고, 지금은 부슬부슬 몸 위에 흩어져 있었다. 옷자락은 어수선했다. 윗부분엔 적지 않은 핏자국이 묻어있었다. 평소엔 늘 웃던 얼굴이 이땐 뚜렷하게 활기가 없었다. 설단융은 그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를 보고 있었다. 입술을 오므리고, 방조주에게 .. 2020. 5. 12.
제16장 선비는 죽여도 수가 되게 해선 안 된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6 려일엽은 당연히 설단융의 말을 들었지만, 그저 비웃음만 터뜨리고, 어안이 벙벙해진 방조주의 얼굴을 쥐었다. 비록 눈앞의 이 얼굴은 설단융보다 못하지만, 역시 아름다운 자태가 수준 높은 편이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성격이 좋단 거였다. 설단융처럼, 그를 보는 눈빛이 쓰레기를 보는 것과 같은 눈빛이 아니었다. 방조주는 얼굴을 두 번 쥐어잡혀, 마침내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놀라서 더듬거렸다. "아......아니, 무슨 보상?" 려일엽은 그가 멍한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이 가볍게 웃었다. "네가 방금 말한 거 아냐, 나보고 네 소사제를 놔주고, 건드릴거면 널 건드리라고? 내가 지금 네 소사제를 놔.. 2020. 5. 12.
제15장 어쨌거나 대마두가 능욕할 건 설단융이었지, 또 그를 능욕할 건 아니었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5 방조주는 아파서 깨어나, 얼떨떨하게 눈을 떴다. 먼저 한 쌍의 봉안을 마주쳤다. 그 봉안은 정말 아름다웠다. 긴 속눈썹이 나비 날개처럼 촘촘했고,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것이, 마치 세밀화 화법으로 그려낸 것 같았다. 봉안의 주인은 그를 보지 않고, 그를 끌어안고, 재빨리 옆으로 굴렀다. 막 구르자, 그들이 방금 전까지 누워있던 침상이 반으로 터졌다. 구르고 나서야, 봉안의 주인은 품에 안겨 있던 방조주가 깨어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순간, 그의 눈처럼 하얀 얼굴에는 희미한 붉은 빛이 역력히 물들어 있었다. 심지어는 눈에는 허둥거림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그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한 손으로 공격을 막.. 2020. 5. 12.
제14장 그는 방조주의 미간에 있는 꽃을 보았다. 매우 아름다웠다. www.jjwxc.net/onebook.php?novelid=4221127&chapterid=14 송연의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욕을 해버리고, 한참 동안 제자리에 서 있다가, 다시 몸을 돌려 방조주를 보았다. 말을 안할 수 없겠다. 려일엽의 환형술은 정말 대단했다. 기본적으로 방조주의 외모는 보기엔 설단융과 똑같아 보였다. 하지만 눈빛은 달랐다. 같은 한 쌍의 봉안이었지만, 설단융은 그 두 눈은 얼음과 눈처럼 차가웠고, 사람을 천 리 밖에서 거절하는 듯했다. 그러나 방조주의 것은 매우 온화했다. 성질이라곤 전혀 없는 듯 온화했다. 송연의는 성질이 있는 미인을 좋아했다. 방조주같은 건 그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였다. 괴롭혀봤자 재미도 없었다. 그러나 그 사람을 다 납치했고, 송연의는 이 때문에 려일엽에게 .. 2020. 5. 12.